MIRADOR DE KUNTUR WASI
미라도르 드 쿤투르 와시(Mirador de Kuntur Wasi)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
푸노에서 티티카카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기에 열심히 그곳으로 올라본다.
와우~ 드디어 정상
티티카카 호수가 요로코롬 생겼구나!!
Mirador de Kuntur Wasi
철로 만들어 놓은 잉카의 상징인 콘도르이다.
직접 저렇게 올라갈 수도 있다.
수구루 SUGURU
어제 티티카카 호수 투어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이다.
이 친구는 나와 반대로 아르헨티나에서 부터 남미를 거슬러 올라가는 코스를 진행중이었다.
서로 숙박비도 아낄겸 해서 푸노에서 이 친구랑 같이 머물기로 했다.
특히, 이 친구가 소개한 '망코카파 인'은 내가 머문 호스텔보다 저렴하면서도 시설이 좋았다.
론리플래닛에도 나와있지 않은 숙박업소였는데,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일본출판 가이드북은 사진과 함께 숙박정보가 잘 나와있었다.
한국어로 된 남미 가이드북을 찾기가 힘들어서 난 할 수없이 영문판 론리플래닛을 구입했는데,
역시 세계 오지를 다 돌아다니는 일본인들이라 그런지 가이드북만 봐도 왠지 부럽다.
수구루가 신고 있는 신발 보이는가?
대단한 것이,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저 친구가 어제 밤 저 신발을 닦고 또 닦아 광택을 내어놓더라
난 씻기도 귀찮아 마추픽추를 오를때도 저 샌들만 주야장천 신었는데..음
With its metal wingspan 11 meters (36 feet) long,
and perched on a hill 3,990 meters (13, 091 feet) high overlooking Puno,
the Kuntur Wasi condor is the most dramatic expression of this community’s pride in its Andean heritage.
The lookout provides a breathtaking view of the city and Lake Titicaca.
You can access via cab, for approximately $2,
or you can carefully walk up the 620 steps that go from the base of the monument,
at sea level, to the condor’s talons
눈떠! 수구루~
여긴 수구루가 추천해준 망코카파 인이다.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무엇보다 푸노 다운타운 한폭판에 있어서
페루에서 머문 숙박업소 중 아레끼빠에 이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여긴 일본가이드북에 소개되어 있어 일본인들을 볼 수 있었는데..ㅋ
일본 처자 둘이서 여행중이라길래 우리 합석
아니 합방(?)을 해서 이것저것 정보도 묻고 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 숙박업소가 더욱 기억에 남는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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