คลองแสนแสบ
클렁쌘쌥
방콕 운하버스를 타고 여행하기!
쌘쌥운하 빠뚜남 선착장
the Pratu Nam Pier at The Khlong Saen Saep
센트럴월드에 나왔다가 오늘은 벼렀던 황금산도 구경하고, 카오산가서 타이 마사지도 받아볼까 싶어서
어떻게 이동할까 고민중에
태사랑의 요술왕자님이 아주 상세하게 운하버스 지도를 올려놓은 것을 보았다.
정말 요술왕자님 대단한듯, 태사랑만큼 태국정보가 상세한 곳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쌘쌥 운하 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기로 했다.
시내에서 카오산 가는 길은 항상 막혔는데, 이 운하버스를 탄다면 차막힘도 없고, 돈도 엄청싸고 (12밧이던가? 그랬다.) 좋다.
배낭여행자라면 카오산에 숙박을 정할 것이니, 반대로 시내 나올 때 이용하면 된다.
강추!
태사랑 요술왕자님이 올려주신 쌘쌥운하버스 지도
운하버스는 중간에 빠뚜남(Pratunam)까지만 서로 왕복하기 때문에 여기서 항상 갈아타야 한다.
빠뚜남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뒷쪽의 건물이 센트럴월드
빠뚜남에서 판파로 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 사진 찍고 있는 쪽으로 향한 배를 타면 된다.(왼쪽)
'판파'가 종점이므로 끝까지 가면 되기 때문에 잘못 내려 헷갈릴 일도 없다.
방까피 방향으로 가는 운하버스
운하버스 안내군 (어떤 보트는 안내양도 있다.)
저 형아가 왔다갔다 하면서 차비를 받고,
가끔 보트가 지나가면서 물살이 튀기면 알아서 저 파란색 막으로 차단해 준다.
운하 주변으로 현지인들 사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교통체증이 없으므로 짱 좋다.
쌘쌥운하 버스종점 판파 선착장
the Phan Fa Lilat pier
판파 선착장에서 본 황금산 (the Golden Mount, Phu Khao Thong)
우리가 타고 온 운하버스는 다시 손님을 태우고 여기서 돌아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두 번째 왔을 때 찍은 사진, 한번 운하버스를 알게 되니 그 뒤로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참..판파역에 도착하면 조심해야 할 일이 있다.
카오산과 가깝고 주변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보니, 뚝뚝이 기사가 접근해 와서 20밧만 내면 주변 구경 다 시켜주겠다고 하는데,
방콕에 오면 자주 당하는 대표적인 사기 행각이다.
실제로는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고 보석상으로 데리고 가서 강압적인 분위기에 보석을 사게 된다고.
다행히, 나는 이미 카오산 주변을 다 둘러보았기에 관심없다고 했지만, 처음에는 그냥 관광객에 호기심 많은 현지인처럼 해서
말을 걸어오기 때문에 인정상 말을 끊기도 그렇고, 또 처음 와서 잘 모르는 분은 솔깃할 수도 있으리라.
그래서인지 종종 태사랑에 이런 사기를 당했다고 글이 올라온 것을 봤다. 내 주변의 한 사람도 그렇게 당했다고 하고.
아무리 친절한 태국인이지만, 너무 싼 가격에 먼저 접근해서 말붙히는 현지인들은 경계하고 볼 일이다.
여기도 파수멘이 있네
카오산에 있는 파수멘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곳의 정식 명칭은 모르겠다.
저 멀리 민주기념탑이 보인다.
저곳을 지나가면 배낭여행자 거리인 카오산 골목이 나온다.
판파선착장을 나오면 카오산 가는 길에 라마3세 공원이 있다.
라마 3세 공원 the Rama III park
정식명칭은 Wat Ratchanaddaram วัดราชนัดดาราม인데,
라마 3세인 King Nangklao에 건설되었기에 라마3세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The Loha Prasat โลหะปราสาท
초기 인도의 양식을 딴 황동궁전(brazen palace)인데, 라마 3세 공원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주변을 혼자서 빨빨거리고 돌아보다가 한 건물에서는 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스님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민주기념탑, 아눗싸와리 쁘라차티빠따이
The Democracy Monument อนุสาวรี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Anusawari Prachathipatai
1932년 일어난 태국의 입헌민주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 타논 라차담넌(Thanon Ratchadamnoen Klang) 대로변 왼쪽으로 더 가면 카오산이 나온다.
밤에 다시 찾은 라마 3세 공원에서..
태국이 나한테 잘 맞긴 맞는가 보다.
여행와서 오히려 얼굴살이 붙었는데, 한국와서 다시 홀쭉해졌다.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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