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킹파워 면세점 단지 입구 King Power Duty Free Complex
오늘 킹파워 면세점 단지에 있는 라마야나 부페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태국은 면세점이 아주 화려하게 잘 꾸며져 있는데, 공항뿐만 아니라,
이렇게 시내 중심에 면세점 단지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었다.
보니깐 손님의 대부분이 한국인과 일본인인 듯하다.
갈때 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지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승기념탑 Victory Monument
아눅사와리 차이 อนุสาวรีย์ชัยสมรภูมิ Anusawari Chai Samoraphum
킹파워 면세점 단지로 가는 방법은
BTS 타고 이곳 전승기념탑(Victory Monument)역에 내리면 된다.
2번 출구로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아 기억이 가물가물 몇번을 갔는데도 이렇다..애고..늙었어..
여하튼 킹파워 모르는 사람 없으므로 주변에 물어보자.
밖으로 나오면 바로 센추리몰 (Century Mall) 앞에서 킹파워까지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버스가 아주 자주 다니지만 기다리기 귀찮으면 걸어가자 5분도 안걸린다.
그 짧은 거리를 무료셔틀이 운행하는 것도 대단하다.
바이욕 스카이 호텔에서 본 킹파워 면세점 단지
식당은 제일 윗층에 있다.
면세점에서 물건 살일이 없으므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태국 여행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라마야나 식당 할인티켓을 인터넷으로 출력해왔다면,
여기 1층에서 여권등록을 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쿠폰 인쇄해 오는 것 보다 현지 여행사에서 라마야나 식당을 미리 예약신청하면 똑같이 200B 할인 받아
400B에 푸짐한 해산물 부페를 즐길 수 있고, 여권도 필요없다. 예약된 이름만 밝히면 바로 안내해 주니깐.
여행중에 만났던 한 한국분은 한국인 가이드에게 속아 여기서 1인당 2,000B이나 지불하고 먹었다고 한다.
게다가 손님을 모시고 온 가이드는 무료였는데도, 그것도 다 받아 챙기고..참..
태국사람도 아니고 한국 가이드에게 사기를 당했다니 왠지 씁쓸했다.
태국 여행시에는 여행사를 잘 활용하자.
호텔 예약은 물론이고, 유명한 쇼나 식당은 여행사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현장 구입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참고로 유명한 방콕의 '씨암니라밋' 쇼도 현장에서는 1,500밧 달라고 했는데,
난 현지 여행사를 통해 900밧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자리도 앞자리로 배정받았고..
혼자서 건물 뒤쪽으로 나와 봤다.
사진속의 빌딩은 방콕에서 제일 높은 바이욕스카이 호텔이다.
라마야나 부페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이렇게 꼭두각시 인형극도 보여준다. 쇼가 끝난 다음 같이 기념사진 한장 부탁해봤다.
인형 함 만져봐도 되냐고 하니깐 선뜻 잡아보라고 하기에
손잡이를 붙잡아봤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 이목이 다 나한테 집중되는지라 '나 떨고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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