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HK·Macao

꽃보다남자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숙박기 2

Eden Choi 2011. 5. 11. 04:21

 

Venetian Resort Macau

 

 

여긴 베네시안 리조트 정문

드라마 꽃보다남자를 여기서 촬영했다고 하더니..

와~삐까뻔쩍하군화!!

 

여긴 로비

실제로 대부분의 숙박객은 셔틀버스가 후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정문의 로비는 텅텅 비어있음.

후문은 완전 시장바닥처럼 시끄럽고..

 

잠시 고개를 들어 천정을 바라보니

유럽의 성당에서 볼만한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하긴 여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본따서 만든 곳이니깐.

 

 

 

정문을 직진해서 제일 맞는 것은 역시나 카지노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인지

카지노가 호텔 중심에 있어서 객실로 가던, 식당으로 가던 또는 건물밖으로 나가려고 해도 무조건 카지노를 거쳐가도록 되어있다.

물론, 중간에 좁은 통로의 다른 길을 찾아냈지만

그길로 갈려니 상당히 길이 복잡하다.

  

카지노 내부는 촬영이 금지이므로 윗층으로 올라가면서 슬쩍슬쩍 찍었다.

정말 규모가 장난 아니게 넓은데

하루종일 불야성을 이룬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너무나 이곳은 유혹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상주하는 한국인들이 있어서 돈이 될만한 손님들이 보이면 응근히 말을 붙히며

VIP룸으로 꼬셔간다.

신정환이 즐겼다는 그 VIP룸

그곳은 베팅제한이 없기 때문에 한방에 훅가는 수가~

게다가 밤늦게 돌아다닐때는 몸파는 여자들이 대놓고 접근을 해온다.

남자는 괴로워~

  

 

잠시 공연이 있길래 열심히 찍었다.

아 팔아파~ 계속 카메라 들고 있을려니 힘들다.

하지만 그들의 멋진 공연에 박수를 보낸다.

 

 

 

 

 

 

3층 푸드코트

여기서 부터는 천장을 저렇게 하늘처럼 만들어 놓아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최대한 흉내내려고 노력해 놓았다.

  

   

그리고 유명한 베네치아의 곤돌라

다들 여기에서는 사진찍기 바쁘다

 

 

 

 

 

 

 

이 사진 찍고 그가 돌아보았는데,

헉, 그들 모습 찍는게 들켰나 싶어서 살짝 긴장

하지만 오히려 나를 보고 반갑게 웃어준다

이럴줄 알았으면 같이 사진찍자고 함 해볼걸..여긴 뭐든지 돈이라서 혹시나 사진찍으면 돈달라고 할까봐~ㅋ

 

시계가 예뻐서 한방 찍었다.

하나 장만할까 싶은데..아서라.. 시계살 돈으로 또 다른데 여행가야쥐~ㅋ

 

 

헬륨풍선 하나가 천장에 붙어 있다.

아무리 하늘처럼 꾸며놓았지만 날아가지 못하는 저 풍선을 보니깐 뭔가 갇힌 느낌이 든다.

 

설화수

홍콩에서도 봤는데, 이렇게 한국브랜드를 보니깐 또 느낌이 색다르네.

 

나라야

나라야는 태국브랜드인데, 이게 값도 무척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태국 놀러가면 기념선물로 여기 강추~

저녁에 되니 여기 나라야 앞에서 공연이 시작된다.

오호~

 

북경에서 봤던 서커스를 다시 여기서 보다니..

 

  

엄청난 훌라후프 한번에 돌리기 신공

역시 대단대단

  

  

여긴 다음날 아침 숙박객을 위한 뷔페식당

워낙 숙박객이 많아서 그런지 호텔 식당 줄서서 밥먹기는 또 이번이 처음

근데, 아침으로 나온 음식은 그냥 거기서 거기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

 

 

식당 맞으편에는 자이아 공연장

아쉽게도 내가 갔을때는 공연 날짜랑 맞지 않아서 구경을 못했다.

  

왔으니 호텔 수영장도 보고 싶어서 길을 찾아나섰다.

워낙 넓으니 지도 없으면 완전 미로속

 

수영장 찾다가 발견한 아이들의 놀이공간 Qube

 

이 안에 들어가면 아이들을 위해 없는 것이 없다.

 

드디어 찾았다 호텔 야외 수영장

날씨가 흐린 것은 아니었지만 항상 뿌연 스모그로 투명한 하늘을 볼 수는 없는게 아쉬웠다.

 

 

다른 풀장은 사람이 없고 여기만 있는 이유는

아직 아침이고 쌀쌀한 날씨로 바로 물에 들어가기는 좀 추웠는데

여기는 물온도를 수영하기 편하게 온도조절을 해놓았다.

역시..비싸니깐 야외수영장 물온도도 맞추어 주는구나~

 

 

대충 다 둘러봤으니, 이제 외부를 보러 나가보자~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