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OBUDUR TEMPLE
보로부두르
보로부두르 BOROBUDUR
보로부두르는 세계 최대 불교유적 중의 하나로서 인도네시아 Saliendra왕조때 건설되었다.
이곳은 부처님과 이 대탑을 건축한 Bodhisattva 왕의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보로부두르(BOROBUDUR)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인 Vihara Buddha uhr에서 나왔다고 알려져 있는데,
언덕위의 불교사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족자에서 이곳 보로부두르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지만,
표를 끊고 유적지 안에 들어서자 아주 잘 정리된 길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가니 이렇게 엄청난 보로부두르의 위엄이 드러난다.
아..반쯤 올라왔는데 벌써 숨차다..헉헉
잠시 고개를 돌려 올라오던 길을 돌아본다.
이 거대한 대탑은 서기 750년에서 842년 사이에 건축되었는데,
이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왓보다 300년이나 앞선 시기에 건설된 것이고, 유럽에서 대성당이 건축되기 시작한 것 보다는 무려 400년이나 앞선 시기였다.
이 더운 열대지방의 밀림에 엄청난 크기의 돌들을 조각하기 위해 대규모 군대가 동원되었다는 것 말고는
보로부드르의 초기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11세기 초반, 자바섬의 중심인 이곳은 정치적 중심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로부드르를 포함한 이 지역의 신성한 건축물들은 관리가 부실해지고,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게다가 화산폭발과 그외 자연재해에까지 노출되어 밀림속에 묻혀버렸다.
때문에 19세기가 되어서야 이 대탑이 재발견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기에 모든 관광객들이 저렇게 천으로 둘러싸야 한다.
보로부드르를 대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건축물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탑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작은 스투파(Stupa, 종모양의 탑)들이 모여 멀리서 보면 하나의 거대의 탑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보로부두르는 건축양식적으로 인도의 굽타 양식을 이어받았다.
총 길이가 무려 6km에 달라하는 보로부드르의 벽면에는 양각응로 새긴 부조가 있다.
이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가장 완벽한 형태의 불교조각으로서, 각각의 부조가 모두 걸작으로 평가된다.
부조의 내용은 주로 부처님의 일대기를 묘사하고 있으며,
주벽의 부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난간의 부조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Pradaksina, 순례자들이 시계방향으로 돌게끔 계속 오른쪽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때문이다.
보로부두르는 기단부터 위로 올라가며 4개의 회랑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부조의 내용은 매몰기단(hidden foot) 부분의 부조에는 인과응보(The law of karma, Karmavibhangga)
제1 회랑에는 부처님이 싯타르타 왕자로 태어나기 전의 전생의 이야기와 그 주변의 전설적 인물에 대한 묘사인 본생담(Jataka)과 비유담(Avadana)
Prince Siddhartha story and other legendary persons
그리고 회랑벽면 상단은 부처님의 일생인 담은 방광대장엄경(Lalitavistara, Life of the Buddha)이야기가 묘사되어 있다.
그 외 2,3,4 회랑에는
지혜를 찾아 헤매는 선재동자의 구법이야기(Gandavyuha, Sudhana's search for the Ultimate Truth)이다.
Prince Siddhartha Gautama became an ascetic hermit
고타마싯타르타 왕자가 출가하는 장면
Queen Maya riding horse carriage retreating to Lumbini to give birth to Prince Siddhartha Gautama
룸비니로 마차를 타고 가던 마야부인이 고타마 싯타르타 왕자를 출산하는 장면
족자카르타에서 보로부두르 가는 방법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647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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