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밤거리 둘러보기
พัทยา
파타야
저녁이 되자 밖으로 나왔다.
난 이미 파타야는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중국유학중에 잠시 태국을 방문한 친구는 파타야가 처음
그래서 내가 가이드겸 이곳저곳 함께 파타야의 밤거리를 둘러봤다.
이 야자수 거리를 따라 파타야 해변 끝으로 가면
파타야 가면 무조건 둘러봐야 한다는 워킹스트릿이 나온다.
워킹스트릿 입구
역시나 커다란 삼성 간판이 제일 먼저 맞이한다.
이젠 해외 어딜가도 삼성간판은 너무나 쉽게 봐서 그냥 당연시 될 정도
씨푸드
그러고보니 여기 여러번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여기서 씨푸드를 먹어본적이 없다.
왜냐구?
그냥 바가지 당할 것 같아서..ㅋ
앗! 민망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는데
누드 저팔계 ㅋ
그래도 여기서 인기는 쵝오
씨푸드 외에 워킹스트릿에 가장 많은 것은
고고바
어찌보면 환락의 대명사인 곳인데, 지금은 가족끼리 찾는 관광지가 될 정도
태국은 환락가도 관광지가 되어버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
강렬한 빨강색이 정말로 인상깊다.
이름도 shark..상어네~
왠지 잡혀먹힐 것만 같애 ㅋ
예전에 여기서 골든벨을 울렸던 친구가 떠오른다.
지금은 맘 잡고 출입국 사무소에서 아주 착실한 청년으로 근무중 ㅋㅋ
또 하나 파타야 해변에서 돈 안들이고 구경하기 딱 좋은 곳
믿거나 말거나 (Believe it or Not)
파타야 해변 로얄 가든 플라자에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실내 테마파크 같은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와서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루이스 투소 밀랍인형관
와~ 차량 전체에 스티커
스티커 구입비만도 꽤 썼을듯
밤이 더 깊어지자
마지막으로 이동한 곳은 헐리우드 나이트 클럽
파타야에 왔으니 클럽 구경은 하고 가야 되지 않겠어?
파타야 헐리우드 나이트클럽
근데 아쉽게도 파타야가 진짜 예전만 못한듯 하다.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은 X-zite 나이트 클럽인데, 이미 그곳은 문을 닫았다고 하네
그외에 파타야에 스타다이스 라고 유명한 클럽이 있지만
그곳은 거의 패키지 관광객 위주라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단체 관광객이 전부
X-zite가 정말 좋았는데..없어졌다니 그저 아숩아숩 ㅠㅠ
태국에 제일 처음 여행 왔을때도 방문했었던 파타야
그 뒤로도 방콕과 가깝기 때문에 종종 방문했었지만 갈수록 그때의 화려함은 사라져 가는 듯 하다.
이제는 퇴색해버린 도시 같은
한국인 관광객이 휩쓸고 간 자리에 이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든의 배낭기 Eden @ 윌셔코리아
'나의태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여행 방콕의 일상 룸피니에서 (0) | 2012.11.29 |
---|---|
남자 둘이 가기엔 민망했던 호텔 엠비언스 파타야 (0) | 2012.11.27 |
파타야 산호섬 여행 해질 무렵 티엔비치 (0) | 2012.11.27 |
여기가 낙원! 파타야 산호섬 싸매비치로의 여행 (0) | 2012.11.26 |
야시장이 이 정도는 돼야..방콕 아시아티크 나이트바자 (0) | 201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