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hilippines

하늘이 아름다웠던 세부 탑스 Tops in Cebu

Eden Choi 2013. 6. 12. 02:13

 

 

세부 탑스 전망대

Tops Lookout in Cebu

 

 

 

 

탑스에서 바라본 세부

 

 

 

 

낮시간대 찾아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게다가 탑스까지 올라오는 길의 경사도 험하고, 대중 교통 조차 없으니 차가 없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그래도 이렇게 탑스에 오르니 힘들게 하발하발(오토바이 택시)과 흥정해서 올라온 보람이 있다.

특히나 세부의 하늘은 정말로 파랗고 맑다.

 

 

 

  

 

 

 

 

탑스는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가 보다.

눈에 띄는 한글 안내판이 보인다.

 

 

 

짜파구리까지..거의 실시간으로 식당메뉴도 업데이트 되는가 보다.

하긴 필리핀 세부는 한국인 관광객과 어학연수생이 끼치는 영향도 꽤 큰 것 같다.

 

 

 

 

 

 

산미구엘

 

필리핀에서 그나마 좋았던 것은 맥주값이 무지 싸다는 것

일반 음료수 가격보다 산미구엘 맥주 한병이 더 싸다.^^

여기 탑스에서 60페소(약1,600원) 정도에 사 먹었는데, 슈퍼에서 사면 40페소 정도면 된다.

개인적으로 사진의 산미구엘 필슨 보다는 라이트가 더 괜츈!

 

 

 

 

탑스의 연인들

 

 

 

 

 

 

앞에 보이는 널찍한 섬이 막탄섬이다.

 

공항은 저기 막탄섬의 라푸라푸 시티에 있고, 만다우에시티와 세부시티 이 세곳을 통틀어 보통 세부라고 한다.

우리로 치면 세부광역시 정도? ㅋ

 

 

 

 

 

 

 

소원의 종 Wishing Bell

 

이 종을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아닌다나..ㅋ

소원은 됐고, 공항에서 세관직원이 돈이나 뜯어가지 않으면 좋겠다. 증말~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탑스는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 해질때 까지 기다렸는데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세부시티의 불빛이 화려하지 않아서 그렇게 예쁘다는 생각이 안든다.

오히려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낮에 가는게 더 나은 것 같다.

따라서 탑스에 갈려면 오후에 가서 해질때까지 있다가 너무 늦지 않게 내려오는게 좋을 듯 싶다.

사실 너무 늦으면 세부는 위험한 동네니깐 조심도 해야하고..

 

 

 

 

  

 

  

 

 

 

 

 

 

탑스 대중교통으로 아주 싸게 가는 방법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