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방콕여행 왓벤짜마보핏(마블사원) Marble Temple

Eden Choi 2013. 7. 11. 21:02

 

 

방콕여행

왓벤짜마보핏

 

 

 

 

 

วัดเบญจมบพิตรดุสิตวนารามราชวรวิหาร

왓 벤짜마보핏 두씻와나람 라차와라위한

 

 

보통 줄여서 왓벤짜마보핏 이라고 하는데,

태국어로 '왓'은 사원이라는 뜻이고, 뒤에 붙은 라차와라위한은 왕가나 왕가의 사원에 붙는 접미사이다.

위를 글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두싯왕궁 옆에 위치한 5번째 왕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쭐라롱껀대왕 동상

 

 

물론 그 5번째 왕은 라마 5세 쭐라롱껀 대왕으로서 그가 이 사원의 건설을 명하였다.

하지만 사원의 디자인은 그의 배다른 동생 나리사라 왕자가 하였고,

이탈리아산 대리석을 이용하여 사원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대리석사원(Marble Templ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원은 특히 태국 5밧짜리 동전속 배경으로 유명하다.

 

 

 

 

 

가는 방법

 

여기 두싯궁(위만멕 맨션, 아난따사마콤)을 둘러보고 왓벤짜마보핏을 가는게 좋다.

여기 쭐라롱껀 대왕 동상을 등지고 앞쪽 십자로에서 왼쪽으로 가면 된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위 교차로에서 왼쪽인 차가 달리는 방향으로 가면 사원이 보인다.

 

 

 

교차로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사원은 오른쪽 방향

 

 

 

 

 

벤짜마보핏 사원의 후문

 

입장료 20밧이 있지만

이렇게 사원의 후문으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사실 외국인만 입장료를 받고, 지키는 사람도 따로 없어서 난 원래 입장료가 없는 줄 알았다.

나중에 정문쪽으로 가 보니 티켓 부스가 있었다.

20밧이면 돈 천원도 안되는 돈이니 기부차원에서 티켓을 구입하는게 좋겠다.

 

 

 

 

 

종각

 

 

 

 

사자상 씽

 

สิงห์

 

보통 영어철자 때문에 '씽하(Singha)'라고 잘못 읽는데, '하'는 묵음으로 '씽'이 정확한 발음이다.

 

 

 

태국맥주 비아 '씽'

 

 

 

 

 

 

 

 

 

 

 

 

 

 

사원 벽을 따라 전세계 불상들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사원내부

 

 

 

พระพุทธชินราช

프라풋타친나랏

 

이 친나랏 불상은 수코타이 시대 만들어진 불상으로 피싸눌룩 왓마하탓의 불상을 카피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불상 밑에 쭐라롱껀 대왕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태국은 불교 국가인 만큼 화장을 하는데 그 재를 이렇게 왕실 사원의 불상아래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꿇어 앉는게 익숙하지 못한 서양인들과

더운 날씨 때문에 사원 내부 곳곳의 선풍기가 인상적이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