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Stones Boracay Suites
보라카이 세븐스톤스 스위트 호텔
태국에 비하면 확실히 필리핀 호텔 가격이 비싼 듯 하다.
태국에서는 이 정도 시설이면 10만원 정도면 되는데, 보라카이는 1박에 조식포함 16만원 지불했음.
그래도 보라카이까지 왔는데, 하루 정도는 시설 괜찮은 호텔에서 머물고 싶어서
디몰에서 가깝고, 중급 호텔인 세븐스톤즈 호텔로 결정
호텔 입구
잉?
처음 도착했을 때 골목 안으로 자꾸 들어가서 호텔이 비싸기만 하고 너무 구린것 아냐?
살짝 의심을 했는데,
오히려 허름한 입구를 지나서 나오는 깔끔한 호텔전경에 더 기대가 충족되었다.
객실 내부
방에 들어서는데 향긋한 비누 냄새가 나는게 너무 맘에 들었다.
가끔 비싼 호텔인데도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방에 들어갈 때마다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도 함께 맑아진다. ㅎ
어쨌든, 나 같은 배낭여행자가 모처럼 호텔에 왔으니 열심히 사진 찍고 ㅋ
기본적 커피 등 기본 음료수는 무료이고,
첨엔 몰랐는데, 객실에 DVD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어서 음향효과 장난 아님
음악 틀어놓으면 4방8방에서 들린다.
다만..보라카이까지 와서 호텔안에서 DVD만 보고 있기에는 좀..ㅋ
욕실 내부
공간이 넓어서 좋다.
객실 구경은 이 정도 하고, 밖으로 나가보자!
호텔에서 바로 볼라복 비치로 연결되는게 무척 맘에 든다.
수영장에 미니바가 있어서 바로 칵테일이나 음료수 시켜먹기도 좋고
무엇보다 수영장에 자쿠지(jacuzzi)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엄청 맘에 든다.
수영 안해도 앉아서 물살 마사지만 받아도 굿~
볼라복 비치
보라카이 섬의 서쪽은 화이트비치 반대편 동쪽은 볼라복 비치이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화이트비치와 달리 볼라복 비치쪽은 사람들이 없어서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카페가 있어서 아침도 여기서 제공한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봤다.
세븐스톤즈 스위트 호텔은 가격, 시설, 위치, 친절도 모든 면에서 괜찮아서 추천!!
가족, 연인 모두에게 알맞은 호텔인듯 하다.
하지만 나 같은 배낭여행자가 매일 16만원짜리에서 잘 수는 없어서
다음달은 8만원짜리 호텔로 옮겼다.
보라카이에서는 가격대비 그 호텔도 꽤 괜찮은 듯..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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