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이름 모를 바위섬! 꼬리뻬 1일 섬투어 및 스노클링 Koh Lipe day tour

Eden Choi 2018. 2. 24. 02:45



리뻬섬 선라이즈 비치


오늘은 리뻬섬에서 다시 3개의 섬을 둘러보는 아일랜드 호핑과 스노클링 투어 신청


꼬리뻬에 왔다면 이 투어는 꼭 신청하라고 하고 싶다.

점심까지 포함된 가격임에도 약 25,000원 정도면 되고, 무엇보다 색다른 풍경의 섬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스노클링도 포함되어 있으니 물 속 풍경까지 구경할 수 있다.


시간이 많다면 이 외에도 여러 투어가 있는데 일정이 짧아서 다 못 보고 온 게 아쉽다.





우리를 태우고 갈 꼬리뻬의 꼬리 배(?)


사진 속의 배를 영어로 Long tail boat라고 하던데 번역하면 '긴 꼬리 배'가 되겠다.


그래서 내가 편의상 꼬리배라고 했는데 이 섬의 이름이 꼬리뻬이다.

 왠지 발음 비슷 ㅋ




배는 리뻬섬 선라이즈 비치에서 출발하여 섬 주변을 돌더니 먼 바다로 향한다.

1시간 정도 꽤 먼 바다로 간 것 같다.






아~ 이 물빛 보소!!


하지만

섬을 벗어나 먼 바다로 나오면 물빛이 무서울 정도로 변한다. ㅠ





여하튼 그렇게 1시간 남짓 달려서 드디어 이름 모를 바위섬 도착




이 바위는 아니고..




오늘 1일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저 뒤에 보이는 저 바위섬을 보러 왔다.




2층으로 올라 간 바위섬이 묘한 매력을 뽐낸다.

이 투어를 신청할 때도 이 바위섬 사진이 신기해서 선택했었다.






나는 바위섬 구경을 더 하고 싶은데 그냥 주변을 한 바퀴 돌고는 바로 스노클링 장소로 이동을 한다.






그래서 아침에 리뻬섬에서 출발할 때부터 동영상으로 묶어 봤다.

 




이제 스노클링 장소로 이동하는데 바위섬에서 얼마 안 간다.




스노클링 장소 도착

우리보다 먼저 온 다른 팀들은 이미 스노클링 삼매경


난 사실 스노클링을 이번에 처음 해 봤다.

수영을 못 해서 물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항상 무서웠거든.

그래도 용기를 내어 들어갔는데 발이 안 닿는 곳이라 물고기 구경은 커녕 무서워서 벌벌

다행히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져서 스노클링의 재미를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

와우!! ㅎㅎ

 





한 30분 지났나? 스노클링 시간이 끝나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원숭이 섬으로 이동

원숭이들만 사는 무인도인데 여행객들이 때 되면 그곳을 들리니

원숭이들이 알아서 사람들이게 다가왔다. 그러다 먹던 것 원숭이한테 뺏기고 ㅋㅋ


원숭이 섬은 다음편에 계속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