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의 배낭기

사진 시간을 보니 이미 2005년 새해가 밝았네.. 호텔에서 마련해준 파티로 이번 새해는 베이징에서..

청령포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는 세조에게 쫒겨난 단종(노산군)의 유배지였던 곳입니다. 동강이 돌아흘러가기 때문에 마치 섬처럼 되어 있습니다.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가게 됩니다. 나잡아봐라~ㅋ 단종이 유폐되어 있는 곳 단종을 알현하는 선비 관음송 한 패키지 관광객을 이끌..

오차에서 신기료장수에게 신발 수선 중 평상시 같으면 그냥 버렸을 텐데, 인도여행중이니 이렇게 고쳐서 앞으로 몇년은 더 신을 수 있을 듯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이때 내 주위로 10여명의 사람이 모여들어서 구경했음. 작은 시골마을에 나타난 한 이방인이 신발수선하는게 꽤나 신기했나 보다. 신발수..

TAJ MAHAL, AGRA GLORY of THE MUGHAL EMPIRE 타지마할 인도는 힌두교를 믿지만 무굴제국은 이슬람제국이라 그 양식은 이슬람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그 유적의 화려함을 보니 인도가 한때 얼마나 찬란했는지 짐작이 간다. 인도 친구가 말하기를 인도는 자원이 넘쳐나는 나라였는데, 영국의 100년이 ..

자항기르 마할 입구 오르차(Orcchar)는 최근에야 관광지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한다. 조그만 시골마을이지만 마을 전체가 유적. 먼저 티켓을 구해야 하는데 매표소는 여기 자항기르 마할안에 있다. 따라서 오차에 도착하면 자항기르 마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티..

말 통하는 세상이 과연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더라도 잠자는 아기의 평화로움처럼, 개울가에서 터져 나오는 함박웃음으로 물장구치는 순수함의 몸짓으로 다가간다면 말이 필요 없는 통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사실, 여행 중에 제일 걱정되는 것이 ..

황산시내 발마사지 받은 곳..개인적으론 지난번 북경보다 훨 좋았음. 서비스 시간도 1시간정도 였고, 게다가 이번엔 여자가 나왔음..ㅋ 같이간 아줌마는 꽃미남이 나왔다고 거의 뽕갔음.. 발맛사지 실내.. 발 맛사지 받다가 갑자기 차인표가 나올길래 급한대로 찍어봤음.. 차인표 중국말 디따 잘하데요...

천단공원 기년전 (the Hall of Prayer) 천단공원 조감도 기년전 내부 사진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궁궐을 지을 때 동쪽에 종묘, 서쪽에 사직을 세우지요.. 그래서 사극을 보면 종묘사직을 보존하옵소서.. 중국의 천단은 우리나라 사직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한창 수리중이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기에 영어로는 자금성을 '금지된 도시'가 되네요. 중국사람들은 '꾸궁' 이렇게 발음하데요..그냥 '고궁'으로 칭하더군요. 위 도면이 제가 찾은 것중 유일하게 천안문까지 나온 평면도이네요. 해자(moat)가 둘러싸고 있는 곳만을 자금성으로 봐서 주로 오문을 자금성의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