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의 배낭기

갈레 포트 (Galle Fort) 오늘 찾아가는 곳은 우나와투나(Unawatuna Beach)해변 갈레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라 아무 버스나 타면 되겠지 싶어서 무작정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갈레 버스 터미널 사람들에게 우나와투나 라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어디로 가라고 잘 알려준다. ^^ 스리랑카 사람들은 뭐 ..

Galle, Sri Lanka 갈레, 갈르, 골 숙소에 배낭을 내려놓고, 갈레 포트 한바퀴 쭈욱~ 돌아보기로 한다. 와~ 인도양이다. 스리랑카에 와서 처음 바다다운 바다를 본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인도양 갈레는 포르투갈이 점령한 이후, 다시 네덜란드인들에게 점령되면서 당시에 세운 요새(Fort) 건물이 ..

여기는 마하라가마 버스 터미널 버스 터미널이라고 해도 건물 하나 없고, 그냥 줄줄이 버스가 서 있을 뿐이다. 따라서 매표소도 없고, 그냥 버스 타고 있으면 안내군이 와서 표 끊어준다. 사실, 표도 없고, 그냥 돈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늘 내가 가는 곳은 갈레(Galle)라는 곳으로..

해외에서 우리나라 은행이나 공공사이트에 접속할 때 거의 좌절하게 된다. 이 놈의 은행사이트는 뭐 그리 깔라는게 많는지, 은행 사이트 접속만 하면 흰 화면이 30분, 1시간 그냥 그렇게 멈춰 있다. 그렇게라도 기다려서 보안 프로그램이 깔리면 다행인데..아니올씨다. 아..돌아가시겠다. ..

공항에서 공짜로 받은 스리랑카 심카드 이게 공항 휴대폰 센터 이런데서 받은게 아니라, 스리랑카 입국시 여권에 도장 찍을 때 받았음 오~ 아이디어 혼다이!! Dialog는 스리랑카의 SK 텔레콤 같은 통신 회사인데, 머리좀 쓴듯 이렇게 무료로 나누어주면 앞으로 계속 Dialog만 이용하게 될테니..

콜롬보 포트 철도역 스리랑카의 수도는 콜롬보 그런데 수도치고는 정말 볼거리 없다.ㅠㅠ 내가 근무하는 곳은 콜롬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지역이고, 일도 바빠서 지난 휴일에서야 처음으로 콜롬보 시내를 찾아봤다. 기차역 주변으로 버스터미널도 있고, 콜롬보에서 다른 도시로..

허거걱!! 오늘 다음에 접속해서 뉴스를 보니 아소산 분화구에서 폭발을 햇다고 나온다! 오마나~ 세상에!! 지지난주에 저기 갔다 왔는데.. 인도네시아 화산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분화구 안까지 걸어들어갔는데 일본은 연기 조금 나는 것으로 출입금지를 시킨다고 투덜거렸는데.. ..

분짜 예전 하노이 배낭여행 갔다가 길거리에서 맛보고 반해 버린 음식 분짜 우리식 떡갈비를 마늘 양념 국물에 국수면까지 곁들여 먹는데 한국돈 2~3천원리면 되고 게다가 맛까지 환상적이엇다 그래서 열심히 호찌민에서 찾아보았지만 알고 보니 이건 하노이 음식 베트남 친구에..

무이네 화이트샌듄에서.. 저기 점처럼 보이는 사람이 나예요 ㅋ ^^;

JR 규슈레일패스로 하는 일본 기차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역 일본은 교통비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계획한다면 패스 이용은 필수 일본은 우리나라 고속철도에 해당되는 신칸센을 한번만 타도 10만원은 그냥 나오기 때문에 3일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차패스가 7,200엔이면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河回)마을 하회탈 박물관 입구 안동시내 기차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여기 하회탈박물관 입구에 정차한다. 여기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장권을 구입하고 다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마을초입까지 이동한다. 하회마을 관광안내도 ..

전통 리조트 구름에 GURUME 안동 구름에 리조트 구름에 리조트는 안동댐으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한 고택들을 한 곳에 모아 전통 한옥 호텔로 개조한 숙박 시설이다. 안동에 가면 왠지 한옥에서 하룻밤 자봐야 될 것 같아서 1박을 해보았는데, 내가 느낀 이 호텔의 장단점을 적어본다. 칠곡..

안동 버스터미널 안동은 기차여행을 생각했는데, 기차가 자주 없어서 시간이 안맞아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버스는 대구에서 20분 간격으로 자주 있기 때문에 동대구역까지 기차로 이동한 다음 동대구역 옆에 위치한 버스터미널로 이동후 버스로 갈아타고 안동으로 왔다. 안동 시외버..

도쿄 카오산 호스텔 가부키 저녁 피자 파티 내가 호스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렴한 숙박요금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피자 파티라고 했지만 직접 이렇게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김치 피자를 만들어 주었는데..음..맛은 그..

아소산 데스^^

지금 히로시마에 있습니다 이번에 JR 패스중에 명탐정 코난 패스가 나왔는데 후쿠오카 히로시마 JR을 5일동안 무한대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신칸센도 탈 수 있어서 일부러 제일 빠른 노조미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ㅎㅎ 일본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정말 잘 해 놓은것 같습니다..

쿠사츠온천 西の河原公園 사이노카와라 공원 유바다케 둘러보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또 무작정 발길닿는 대로 둘러보기로 한다. 그렇게 걷다가 발견한 공원 온천수의 수증기로 인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신기하다. 게다가 아주 조그만 신사도 하나 있..

유바다케(湯畑) 구사쓰온천에 가고 싶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 유바다케 온천물이 마을 한 가운데서 그냥 펑펑 쏟아져나오는 모습이 무척 신기하게 다가왔다. 아마 여기서 온천물이 뿜어져나오는듯 구사쓰 온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구사쓰온천은 게로 온천, 아리마 온천과 더불어 일..

草津溫泉 구사쓰온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구사쓰' 온천이라고 적는 것이 맞지만 보통 구사쓰 보다는 '쿠사츠'라는 표기가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나도 편의상 이하 쿠사츠로 적겠다. 쿠사츠온천의 유바타케(湯畑) 한마디로 그냥 마을 한가운데서 이렇게 온천물이 펑펑 쏟아지고 ..

도쿄 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의 인력거부(人力車夫) 도쿄 아사쿠사에 와서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수많은 인력거 '리키샤(力車)' 일본여행을 자주 하면서 리키샤를 자주 봐왔지만 여기 만큼 리키샤가 많고 호객(?)이 심한 곳은 처음 봤다. 물론 호객이 심하다고 해도 나같은 배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