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의 배낭기

"There are two very different types of people in the world, those who love India and those who hate it."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뉜다고 한다. 인도를 좋아하거나 아니면 싫어하거나. 난 인도에 유학간 후배만 믿고 무작정 인도여행을 떠났다. 이때만 해도 배낭여행의 '배'자도 잘 몰랐던 시절. 헐~ 지금 생각해보면 정..

뱃부는 온천으로 워낙 유명해서 산골짜기에 위치한 조그만 도시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이타(大分)시에서 뱃부(別府)로 가는 전철에서 무심코 밖을 보니 바다가 보이더군요.. 근데..이곳이 뱃부라고 하네요..게다가 도시 규모도 작은 곳은 아니더군요.. 도끼와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뱃부 ..

바다가 잔잔하다.. 부모님 산소를 찾고, 나오는 길에 이모랑 같이 당항포에 들렀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2006.3.30... 지난번 일본 온천 모시고 갔을 때보다 오늘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항상 행복하세요.. 숭충사 현충탑 자연사 박물관 내부

고성군 회화면과 동해면 사이의 당항만에 위치한 임진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대첩지로서 선조 25년(1592년)과 27년(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곳이다. 이충무공의 멸사봉공의 혼이 깃든 당항포대첩지를 길이 후손에 전하고자 군민들이 뜻을 모아 1981년 성금으로 대첩지..

자금성 紫禁城 Zijin Cheng(the Forbidden City) 오문(午門) The 5-Phoenix Gate, Formally known as the Meridian or Wumen Gate 오문의 가운데 문은 황제와 황후만이 드나들 수 있었기에 청나라 마지막을 좌지우지 했던 서태후도 이 가운데 문을 통과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함풍제의 황후는 자안황후이고, 당시 후궁이었던 서..

일본여성들이 가보고 싶은 온천 1위가 유후인(由布院)이라길래 도대체 온천이 얼마나 좋길래.... 짧은 일본여행이었지만 유후인을 코스에 넣은 것은 오로지 저 문구 하나때문이었습니다. 유후인은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노모리 철도를 이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뱃부를 거쳐서 유후인을 간다면, 뱃부에..

유후인 민속촌 물레방아간 앞에서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2 에노키야 료칸 남탕 입구. 온천탕..밤이라 몰랐는데, 천정이 뚫려있네요.. 온천탕 내부시설 첨에 저 옷 입을 줄을 몰라서...뱃부 온천에서는 길거리에서도 저렇게 입고 다니더만요.. 아무래도 일본인은 저 안에 아무것도 안입은듯... 아침식..

우선 아소산을 가려면 구마모토를 경유해서 갑니다. 후쿠오카 구마모토간은 버스로 2시간 가량 걸립니다. 요금 2000엔 (왕복/2인편도 3,600엔) 구마모토 버스센타 바로 옆에 구마모토성이 있으므로 시간이 되시면 구경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긴 버스센타 앞, 저멀리 구마모토성이 보이네요..걸어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