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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의 배낭기
내일을 향해 쏴라!! 볼리비아 투피사 투피사 Tupiza, Bolivia 개인적으로 지난 남미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라면 '볼리비아'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가기전 까지만 해도 아는 것이 거의 없었고, 어쩌면 페루에서 아르헨티나로 육로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에 거쳐가는 나라였으니깐.. 하지만 끝없이 ..
볼리비아 국경을 향해가는 버스에서 투피사에서 볼리비아-아르헨티나 국경까지도 무려 6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다. 거리는 얼마안되는데, 비포장도로이다 보니 속도를 못내서 워낙 오래 걸렸다. 그나마 이 구간이 제일 길이 잘 뚫려있다. 국경도착 한국사람은 여기서 아르헨티나 ..
페루 여행경로 Peru Gringo Trail 한장의 마추픽추 사진 그것 하나 때문에 남미여행이 시작되었고,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 페루여행이었다. 다만 워낙 많은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해서 인지 소매치기와 강도 또 바가지 요금에 배낭여행 내내 실망을 하곤 했다. 어쨌든, 역사 유적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
투피사에서 Tupiza, Bolivia 'Triathlon'이란 단어는 마라톤, 수영, 사이클을 하는 철인3종 경기를 일컬는 말인데, 헉~ 우유니투어에서 부터 같은 일행이 된 이 영국친구들은 다들 이걸 하겠다고 그런다. 사실, 난 여기 오기전까지 투피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고, 단지 육로로 아르헨티나를 넘어가기 위해, ..
눈떠세요~ 제발 이든! 철인3종투어 중 승마타기에 도전! 내가 덩치가 작으니깐 타기 편하라고 말도 덩치가 작은 어린 말을 나에게 골라줬는데, 이게 더 화근이었다.. 이 놈이 아직 어린 놈이다 보니, 성깔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나랑 같이 투어를 신청한 이 영국친구들은 다들 말 타는 것을 학교에서 배..
투피사 Tupiza, Bolivia 드디어 우유니 투어를 끝마치고, 투피사로 향했다.. 다행히 우유니 투어 시작전에 투피사로 가는 완행열차를 미리 끊어놓았기 때문에, 투어 끝나고 그날밤 바로 투피사로 향할 수 있었다.. 이 완행열차는 일주에 2번인가 3번인가..음..자세한 것 다시 가이드북을 봐야.. 어쨌든 자주 ..
칠레국경을 뒤로 하고, 다시 우리 일행은 우유니로 향했다.. 반나절은 달렸을까? 마지막날은 3일 동안 온 길을 다시 되돌아 가는 길이라 주야장천 달리기만 하는데.. 점심때가 되니, 이 고원에도 한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이름은..모르겠다..뭐라고 해줬는데..한번 듣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아니다. ..
Laguna Verde & Vulcan Lincacabur 베르데 호수(4,400m)와 린까까부르 화산(5,960) 라구나 베르데는 비소, 납, 구리등의 여러 중금속으로 인해 저렇듯 오묘한 색깔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이곳은 우유니투어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호수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즉, 그동안 함께 했..
볼리비아 알티플라노의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Desert, Altiplano 안데스 알띠쁠라노 고원의 살바도르 달리 사막이다. 여기가 왜 '살바도르 달리'라고 불리는지는 우리 지프팀의 영국인 친구 Carth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나야 뭐..그림에는 도통 문외한이니, '달리'라는 이름만 얼핏 들어본 것..